바람

바람이 간절하면 정말 이루어 지는 걸까?
그런데 바람을 품어도 괜찮은 걸까?
이렇게 취약한데, 그래서 항상 사람들에게 상처만 줄 뿐인데, 그럼에도 괜찮을까…
이렇게 부족한데, 그래도 괜찮은 걸까..

6 thoughts on “바람

  1. 실현actualization은, 내 경험으론, 98프로가 욕망/열망/바램에서 결정되더라고요. 이프 유 리알리 원트, 유 캔 겟 잇. (번역: 뜯어보면, 함량미달의 욕망가지고 멀 할라그려?)/ 또 봐여. 발제, 나도 듣고잪네.

    1. 헉… 번역이 정말 무서워요ㅠ_ㅠ
      “함량미달의 욕망가지고 멀 할라그려” 라니… 흐흐. 흑흑
      문득, 벨 훅스의 “열망yearning”이란 말이 떠올라요.

  2. 제 경험으로는 그러했어요.. 🙂

    고슴도치를 생각했어요. 조금만 가시를 덜 세우면 아끼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. 아니면 갓 태어난 아기 고슴도치가 되는 거예요. 그 사람에게만은. ㅎㅎ
    신생아인 고슴도치의 가시는 그리 날카롭지 않대요. 다만 시간이 지나면 어미가 멀리하긴 하더라구요. 가시가 이젠 아프게 다가와서겠죠. 🙂

    그런 마음을 품을 수 있다는 게 좋은거죠. 결과를 떠나서. ^^
    무미건조한 마음은 살아 있는 게 아니예요. 헤헤

    1. 바람이 절실하면, 정말 이루어진다는 믿음, 이 믿음도 중요한 것 같아요.
      아기 고슴도치처럼.. 그렇게… 🙂

      아, 그리고 책은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고마워요!

  3.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바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. 그래야만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..

    1. 정말 그래요.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바람이 있기 때문에 살아가고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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