멀리, 아주 멀리, 돌아서

한 번 떠난 곳을 다시 돌아가는 건 힘든 일이야.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. 그렇지. 그랬지.
아쉬움과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 거 같아. 멀리, 멀리 돌아서 다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한 걸 알았기에, 기대했는지도 몰라.
아쉬운 건 없어. 그냥 내가 좀 바보 같아. 히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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